‘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16.4% 돌파…주말 드라마 최강자 등극

KBS 드라마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단 3회 만에 전국 가구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도 14.7%를 기록하며 종합편성, 케이블을 포함한 전체 방송사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  292만 명 시청…주말 시청률 1위 기록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회 방송에는 292만 1천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이는 전주 대비 상승한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등 탄탄한 배우진과 몰입도 높은 연출이 호평을 받고 있다.

같은 날 방영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는 전국 시청률 11.7%로 2위에 올랐으나, 전주 대비 96,000명의 시청자를 잃으며 소폭 하락했다. 반면,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1.8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2.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가족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전통 있는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넘치는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특히 3회에서는 남편을 잃은 마광숙(엄지원)의 선택이 극적으로 그려졌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장수(이필모)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깊은 슬픔에 빠진 그녀는 시어머니 공주실(박준금)과 갈등을 빚지만, 끝내 “누가 뭐래도 난 이 집 귀신 될 거야”라며 집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결국 5형제의 설득 끝에 마광숙은 집을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마지막 밤 그녀는 술도가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음 날, 술에 취해 잠든 그녀를 발견한 5형제와의 유쾌한 장면이 이어지며 드라마는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3.  시청자 반응 “4회 시청률 18% 가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눈물이 계속 난다”, “갈수록 재밌어진다”, “작가님, 이필모 살려주세요!”, “안재욱 대상 탈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첫 회부터 15.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2회에서는 자체 최고 기록인 16.8%를 경신하며 순간 시청률 19.1%까지 치솟았다. 시청자들은 “4회에서 18% 찍자”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회 방송 일정

KBS2에서 오늘(9일) 저녁 8시에 4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재방송 일정은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BS2 방송 일정

• 02.09 (일) 15:20 (3회), 20:00 (4회)
• 02.14 (금) 12:35 (3회), 13:55 (4회)

📺 KBS 드라마 채널 재방송 일정

• 02.09 (일) 08:30 (2회), 09:55 (3회), 16:25 (2회), 17:50 (3회)
• 02.10 (월) 09:55 (3회), 11:15 (4회), 15:25 (3회), 16:45 (4회)
• 02.11 (화) 13:40 (3회), 15:00 (4회)
• 02.12 (수) 10:00 (3회), 11:20 (4회)
• 02.13 (목) 13:50 (3회), 15:10 (4회)
• 02.14 (금) 10:00 (3회), 11:20 (4회)
• 02.15 (토) 12:40 (3회), 14:00 (4회)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과연 다음 회차에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